‘어느 날 초등학생 동우의 눈에 한 여자아이가 쑥 들어오게 된다. 알고 보니 같은 반 친구인 유정이의 언니인 수영이 누나였고, 누나에겐 만화를 찢고 나온 듯 잘생긴 남자 친구가 있었다.’
초등학생을 주인공으로 한 성장 로맨스 웹드라마 ‘내 마음의 높은음자리’ 1부와 2부 상영회가 지난 3일 구리시 토평 도서관에서 열렸다.
웹 드라마는 구리시 토평 도서관에서 동화작가 수업을 통해 배출한 정주일 작가의 동명의 창작 동화 원작으로 하여 기획됐다.
아역, 키즈, 쥬니어, 성인 모델 전문 유앤엔테인먼트에서 캐스팅을 진행한 아역배우 이남규와 한혜수가 주인공으로 동우와 수영을 연기했으며, 김종욱, 이해진 PD가 연출을 담당했다.
또한 유앤엔터테인먼트 캐스팅 관계자는 그동안 보기 힘들었던 어린이 드라마에 참여 할 수 있게 되어 기쁘게 생각하며, 앞으로도 다양한 어린이 드라마에 캐스팅을 진행할 예정 이라고 말했다.
‘내 마음의 높은음자리’는 총 8부작으로 기획 되었으며, 5월 17일부터 10분 내외 8부작으로 동아닷컴 VODA 등 영상 플랫폼 등을 통해 방영할 예정이다.
‘내 마음의 높은 음자리’의 기획사인 책고래 출판사에는 정주일 작가를 포함하여 다수의 엄마작가들이 소속되어 있고, 향후 지속적으로 엄마 작가들이 쓴 동화를 원작으로 한 웹 드라마를 제작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