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통복지신문 신혜정 기자] 유엔엔터테인먼트와 청주대학교 연극·영화학부가 지난 4월 산학협력 업무체결을 진행한 이후 유앤엔터테인먼트 제작 지원 시나리오 공모를 개최해 지난 2일 이혜민 연출의 '네가 부러워' 시나리오를 지원작품으로 선정했다. 시나리오 '네가 부러워'는 초등학생 아역을 주인공으로 하여, 친구와의 관계를 통해 채워질 수 없는 마음속 부러움과 질투심의 변화를 솔직하게 담아낸 내용으로 아이들만의 이야기가 아닌 어른들 역시 공감 할 수 있는 폭넓은 관점의 이야기다. 유앤엔터테인먼트 유동훈 대표는 공정한 심사를 기준으로 선정된 시나리오가 아역배우들의 역량을 최대한 보여줄 수 있고 참신한 모습을 담아낼 수 있는 내용이라고 심사 소감을 언급하며, 이혜민 연출에게 축하와 격려를 아끼지 않았다. 본 시나리오 공모전은 유엔엔터테인먼트와 청주대학교 연극·영화학부 간에 업무협약의 일환으로 신인 아역 및 청소년 배우 발굴, 육성과 더불어 신인 감독 발굴이라는 분명한 목적을 가지고 진행되며, 장기적 프로젝트로써 국제영화제를 통해 국내 영화산업의 기초를 확고하게 다지고자 하는 분명한 목표가 있다. 유앤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지난 서울예술대학교와 업무협약으로 진행된 중편영화 '진주' 촬영을 성공적으로 마쳤으며, 제작에 관한 풍부한 노하우를 바탕으로 이번 청주대학교와 업무 협약으로 진행되는 '네가 부러워' 작품 제작에 대한 기대를 한다"고 말했다. 제주교통복지신문, TW News |